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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이번엔 칸의 여인 되나…내달 영화제 동반참석
작성 : 2017년 04월 24일(월) 12:40

홍상수 김민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 이어 칸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24일 영화 제작사 측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오는 5월 17일 개막하는 제 70회 '칸국제영화제'에 함께 동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지난 2월 촬영한 최신작 '그 후'가 경쟁부문에, 지난해 5월 칸에서 촬영한 '클레어의 카메라'가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각각 초청됐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월 열린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와 함께 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을 거머쥐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지난 3월 국내 영화 기자간담회에서 김민희와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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