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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前 심판, "마르셀루, 카세미루 반칙은 퇴장감"
작성 : 2017년 04월 24일(월) 11:28

리오넬 메시(좌), 카세미루(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과거 프리메라리가 심판으로 활동했던 '안두하르 올리베르'가 엘 클라시코에서 나온 몇 몇 판정에 대해 언급했다.

1980-1981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해 23년간 리그 168경기를 관장한 베테랑 심판이며 현재는 스페인 자국 언론 '마르카'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올리베르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나온 몇 몇 판정들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올리베르는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전반 20분경 나온 마르셀루의 파울에 대해 "이 파울 이후 마르셀루는 퇴장명령을 받았어야했다"며 주심의 판정에 반대 의견을 냈다. 당시 마르셀루는 팔꿈치로 리오넬 메시의 안면을 가격했고 메시는 피를 흘리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또 전반 45분경 카세미루가 메시의 발을 밟은 행위에 대해서도 "카세미루가 메시의 발을 밟아 역습을 차단할 때 그는 2번 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어야했다"며 "하지만 주심은 실수를 범했고 그를 퇴장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2골에 힘입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3-2로 승리했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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