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황희찬(잘츠부르크)이 올 시즌 11호 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2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장크트 텐의 NV 아레나에서 열린 상트 폴텐과의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11분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선제골, 후반 24분 완데르손의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하며 승점 68점으로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이날 득점으로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8호골이자 올 시즌 11호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서 2골, 컵대회에서 1골을 터트린 바 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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