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를 앞둔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벤치에 대기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헤센주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아우크스부르크는 8승8무13패(승점 32)로 리그 16위에 머무르고 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과 우사미, 슈미트, 바이어, 알틴톱, 히우레우, 막스, 힌터레거, 단소, 베르헤그, 히츠를 선발 명단에 포진시켰다. 부상으로 이탈한 구자철과 지난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핀보가손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한편 스완지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즈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스토크를 상대로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스완지는 8승4무21패(승점 28)로 18위에 머무르고 있다. 역시나 승리가 절박한 상황이다.

스완지는 요렌테와 시구르드손, 킹슬리, 아예우, 페르, 브리튼, 노튼, 모슨, 캐롤, 페르난다스, 파비안스키를 선발 명단으로 내세웠다.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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