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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33' 박지성, FIFA 직원들과 축구 맞대결
작성 : 2017년 04월 22일(토) 09:06

박지성 / 사진=FIFA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지성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2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FIFA 마스터코스 수강생들과 FIFA 직원들 간의 축구경기 영상을 업로드했다. 현재 FIFA 마스터코스를 수강하고 있는 박지성은 PSV 에인트호번 시절 등번호인 33번을 달고 경기에 나섰다.

영상에서 박지성은 전방으로 침투하는 동료를 향해 멋진 로빙 패스를 연결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박지성은 영국 레스터 드몽포르 대학과 이탈리아 밀라노 보코니 대학을 거쳐, 현재는 스위스 노이샤텔 대학교에서 FIFA 마스터코스를 수료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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