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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ATM, 모나코-유벤투스…UCL 4강 대진 확정
작성 : 2017년 04월 21일(금) 19:59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확정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인턴기자] '별들의 전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얄궂은 운명이다. 이번에는 결승전이 아닌 4강에서 만났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마드리드 더비'를 4강전에서 볼 수 있다.

두 팀은 2013-14, 2015-16 UCL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두 번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였다. 아틀레티코는 두 번이나 정상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분을 삼켜야했다.

결승 진출의 남은 한자리를 놓고 펼치는 싸움은 AS모나코(프랑스)와 유벤투스(이탈리아)다. 양 팀은 2014-15 UCL 8강에서 맞붙었다. 당시에는 유벤투스가 1차전 1-0 승리, 2차전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은 현지시간 5월 2일과 3일, 2차전은 9일과 10일에 펼쳐진다. 결승전은 6월 3일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과연 어느 팀이 '별 중의 별' 자리에 오를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황덕연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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