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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18대 대선 비밀 추적 '더 플랜'부터 '파워레인져스'까지
작성 : 2017년 04월 20일(목) 17:39

'더플랜'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이번주 극장가에는 외화가 물밀듯 개봉했다. 액션부터 드라마,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또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제작자로 총 지휘에 나선 다큐멘터리 '더 플랜'까지 주요 개봉작들을 살펴보자.

영화 '콜로설' 스틸 컷


◆'더 플랜'
김어준 총수를 필두로 '프로젝트 부(不)'라는 타이틀 아래 기획된 다큐멘터리 3부작 중 첫 번째인 '더 플랜'은 취재기간만 무려 4년이 걸린 작품으로 수많은 의혹을 남겼던 2012년 18대 대선의 충격적인 비밀을 밀도 있게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문제점에 대한 단순 의문제기가 아닌 확실한 사실 입증을 위해 데이터에 입각한 한편,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에 있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구성했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16000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제작비 20억을 모을만큼 큰 지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파운더' 스틸 컷


◆'콜로설'
대책 없는 백수 앤 해서웨이가 어느 날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수와 연결되면서 벌어지는 소동극을 담은 괴수 액션 판타지 '콜로설'은 1년 전 부천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된 한국 로케이션 촬영으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블랙 팬서'의 한국 촬영과 비교해 가장 긴 20여분에 달하는 국내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다. 특히 주연을 맡은 앤 해서웨이는 "주저 없이 선택한 작품이다. 시나리오 읽을 때부터 나와 통한다는 느낌이 강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내 기대감을 모았다.

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스틸 컷


◆'파운더'
'파운더'는 1954년 미국, 52세의 한 물 간 세일즈맨 레이 크록(마이클 키튼)이 우연히 맥도날드 형제의 가게에서 30초 만에 햄버거를 만드는 시스템을 보게 되고, 이를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로 만든 실화를 담은 영화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탄생하기까지의 허와 실을 리얼하게 담은 이 작품은 진짜 맥도날드의 파운더(창립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더플랜' '파워레인져스' 스틸컷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절대 악에 맞서 특별한 능력으로 태어난 파워레인져스 완전체의 사상 최대 전투를 그린 작품인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파워레인저' 탄생 42주년을 맞아 제작한 7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다. 1975년 일본 TV 시리즈 '슈퍼전대'로 탄생한 '파워레인저'는 미국에서 1993년 청소년용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로 리메이크돼 큰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는 1994년 '무적 파워레인저'란 타이틀로 방영된 바 있어 추억을 자극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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