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신시내티 레즈에 영봉승을 거뒀다.
볼티모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내셔널리그 규정으로 치러졌다. 지명타자 대신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바람에 지명타자 마크 트럼보가 우익수로 들어가고, 트레인 만치니가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김현수의 자리가 사라진 셈이다.
경기는 볼티모어의 2-0 승리로 끝났다.
볼티모어는 2회초 조나단 스쿱의 적시타와 5회초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냈다. 마운드에서는 우발도 히메네스가 7.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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