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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골' 모나코, 도르트문트에 3-1 승…합계 6-3으로 4강 진출
작성 : 2017년 04월 20일(목) 08:51

AS모나코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AS모나코가 도르트문트를 다시 한 번 잡아내며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모나코는 2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스 II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모나코는 1,2차전 합계 6-3으로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모나코의 신구 투톱 콤비 킬리안 음바페와 라다멜 팔카오는 이날도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3분 음바페가 1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득점을 터트렸다. 벤자민 멘디의 슈팅이 흘러나온 것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팀에 빠르게 리드를 안겼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4분 누리 사힌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도르트문트가 기회를 놓치자 모나코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모나코는 전반 17분 토마스 레마르의 크로스를 팔카오가 머리로 해결하며 2-0으로 달아났다.

3골이 필요해진 도르트문트는 전반 26분 에릭 두름 대신 오스만 뎀벨레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전환을 꾀했다.

도르트문트의 변화는 후반 3분 효과를 봤다. 뎀벨레의 크로스를 마르코 로이스가 마무리하며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모나코는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나코는 후반 36분 발레르 제르망의 추가골로 완전히 달아났다. 결국 4강 티켓의 주인공은 모나코로 결정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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