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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수비'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원정서 0-0…합계 3-0으로 4강행
작성 : 2017년 04월 20일(목) 08:40

유벤투스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유벤투스가 이탈리아팀 다운 강력한 수비력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유벤투스는 막강한 수비력으로 원정 무실점 무승부를 이끌어내며 1,2차전 합계 3-0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를 앞세워 공세를 펼쳤다. 최소한 3골이 필요했던 바르셀로나는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다. 유벤투스는 역습과 세트피스로 쐐기골을 노렸다.

유벤투스의 수비는 강했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바르셀로나는 더욱 강하게 유벤투스를 압박했다. 후반 13분 이반 라키티치 대신 파코 알카세르를 투입하며 공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벤투스도 교체로 대응했다. 공격수 파올로 디발라 대신 수비수 안드레아 바르잘리를 투입하며 잠그기에 나섰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의 짜임새 있는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4강행 티켓은 유벤투스가 가져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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