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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설경구 "요즘 영화 말아 먹어서 힘들다" 폭소
작성 : 2017년 04월 19일(수) 11:26

설경구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배우 설경구가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불한당' 선택 이유에 대해 "요즘 영화를 몇 개 말아 먹어서 힘들다. 이번에 칸 영화제 가서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영화는 사실 주춤했던 영화다. 감독님의 전작 '나의 PS파트너'와 전혀 다른 색깔이라서 주변에 '그 감독님이 이 책을 썼다고?' 몇 번을 물었다. 그 후 감독님과 둘이 술을 마셨는데 이야기를 하면서 믿음이 확 갔다. 정말 솔직하고 숨김도 없고 그래서 변성현 감독을 믿어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오는 5월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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