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이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태국 현지에서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개시한다.

게임업체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6일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아시아소프트(대표 프라못 수짓폰)를 통해 태국에서 2차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금일부터 오는 9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하며, '라그나로크 모바일'이란 이름으로 1월 중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시아소프트는 최근 태국에서 이 게임의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당시 일일 누적 로그인 8만 명, 총 가입자 7만 명, 평균 동시 접속자 1900명을 기록하는 등 현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차 테스트는 참가 희망자들의 증가를 고려해 월드 2개를 오픈한 상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 게임은 기존 온라인 버전의 방대한 세계관을 모바일 플랫폼에 재탄생시켰으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파티, 레이드, PvP, 길드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이번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시아소프트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완벽한 현지화를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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