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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압도적 매출 점유율 61.9%
작성 : 2017년 04월 18일(화) 07:20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스틸 / 사진=UPI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지난 17일 하루 1293개 스크린에서 14만708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7만5503명을 기록했다. 매출 점유율은 무려 61.9%에 이른다.

12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멤버들이 어느 날 첨단 테러 조직의 리더 사이퍼와 함께 리더 도미닉(반 디젤)이 사상 최악의 테러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코미디물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이 차지했다. '아빠는 딸'은 지난 18일 하루 476개 스크린에서 2만935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0만7777명을 기록했다.

12일 개봉하는 '아빠는 딸'은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만년 과장 아빠와 세상 다 싫지만 선배만은 좋은 여고생 딸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제문, 전소민 등이 출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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