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오늘 날씨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남해안과 제주도 제외)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8일 낮부터 저녁까지)의 경우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북한은 5~10mm이며 충청도,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울릉도.독도의 경우 5mm 내외다.
또한 그제(16일)와 어제(17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차차 남동진하면서,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다가 차차 약화되겠다.
기상청은 "특히,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 강원산지와 경북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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