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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 "첫 사극, 모든 것이 낯설었다"
작성 : 2017년 04월 17일(월) 16:20

이선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선균이 첫 사극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선균은 "사극이 처음이다 보니까 모든 게 다 낯설었다. 어떤 분들은 내게 '사극이 어울릴 것 같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정말 안 어울릴 거 같다' 이렇게 말씀해 주신 분도 계셨는데 나도 사극이 불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선균은 "사극을 안했던 이유가 있었는데 일단 용포를 입으니까 행동이 자유롭지 않더라. 또 사극 말투를 나도 이렇게 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이 작품이 정통 사극이 아니다보니까 그런 것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편하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 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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