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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르미누 결승골' 리버풀, WBA에 1-0 승…3위 등극
작성 : 2017년 04월 16일(일) 23:44

리버풀 피르미누 / 사진= 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리버풀이 웨스트브롬비치알비언(WBA)를 잡고 3위 자리에 등극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 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WBA와의 경기에서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64점)을 넘어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리버풀은 전반 종료 직전 터진 피르미누의 골로 앞서 나갔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다소 짧았던 크로스를 루카스 레이바가 골문 쪽으로 돌려놨고, 피르미누가 이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전반전에 넣은 골을 잘 지켜냈다.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며 공세를 펼쳤다. WBA는 후반 제임스 모리슨과 살로몬 론돈, 제이스 맥클린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시몽 미뇰렛 골키퍼를 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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