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국내 최대 모터스포츠대회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회 최상급 경주 '캐딜락 6000클래스'에서는 아트라스BX팀의 조항우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1위에 올라 폴 포지션을 차지한 조항우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결선에서 선두로 출발해 마지막 랩까지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체커기를 받았다. 조항우의 팀 동료인 팀 베르그마이스터(독일)이 2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가 운영하는 아트라스BX팀은 1,2위를 모두 차지하며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성적을 거뒀다. 3위는 금호타이어가 운영하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 유지(일본)가 차지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사진= 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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