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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부활절 오늘 날씨(16일) 초여름..비예보 앞두고 미세먼지·오존 주의
작성 : 2017년 04월 16일(일) 08:23

세월호 참사 3주기이자 부활절인 4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차차 흐려져 내일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세월호 참사 3주기이자 부활절인 4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차차 흐려져 내일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 이 비는 17일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약 30∼80㎜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저 기온 서울 13도, 인천 10.9도, 수원 11.3도, 춘천 9.9도, 강릉 18.6도, 청주 12.4도, 대전 11.3도, 전주 9.7도, 광주 12.7도, 제주 14.5도, 대구 13도, 부산 15.5도, 울산 14.3도, 창원 1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전날과 비슷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로써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밤낮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반면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됐지만 날이 더워지니 오존 농도를 조심해야 한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오존 예보등급이 '나쁨'으로 나타나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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