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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삼성 꺾고 기사회생…2패 뒤 첫 승
작성 : 2017년 04월 15일(토) 17:15

헤인즈,라틀리프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과의 3차전에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뒀다.

오리온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삼성을 73-72로 제압했다. 2패 뒤 1승을 거둔 오리온은 시즌 종료 위기에서 기사회생했다. 반면 삼성은 일찌감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

오리온을 위기에서 건져낸 선수는 헤인즈였다. 헤인즈는 이날 26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허일영도 15득점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라틀리프가 22득점 12리바운드, 문태영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뒷심에서 오리온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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