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박유천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전하자 중국 언론과 대중은 박유천 결혼 소식 및 그의 피앙세로 알려진 남양유업 외손년 황하나에 대한 관심을 집중했다.
박유천의 결혼 소식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중국 최대 SNS 사이트인 웨이보 검색어에서 '박유천 결혼(朴有天 結婚)'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
뿐만 아니라 웨이보에는 박유천 결혼과 관련된 국내외 기사를 비롯해 황하나에 대한 신상 정보가 담긴 기사까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또 중국 주요 연예매체는 한일 페이지 1면을 박유천 기사로 게재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박유천 결혼에 대한 대중 반응 역시 국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그간 박유천이 각종 송사에 휘말려 힘든 시간을 겪는 순간에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결혼 소식 역시 축하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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