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전주국제영화제가 선택한 배우 박성일 “출연 영화 두 편 출품”
작성 : 2017년 04월 12일(수) 14:41

박성일 / 사진=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박성일이 출연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감독 김성준)와 '폭력의 씨앗'(감독 임태규)이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박성일이 주연으로 출연한 ‘천사는 바이러스’는 전주시 노송동 천사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로, 동명의 연극 ‘천사는 바이러스’를 영화화한 작품이며 지난 3월 촬영을 마쳤다.

그는 ‘천사는 바이러스’에서 기자 지훈역을 맡아 영화의 전개를 이끌어나가며 배우 이영아와 호흡을 맞췄다.

‘천사는 바이러스’ 김성준 감독은 “첫만남 때 박성일에게서 지훈을 봤다. 박성일이 지훈역을 맡아야 한다고 확신했다”며 박성일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다른 영화 ‘폭력의 씨앗’은 군 폭력을 당해오던 주인공 주용이 분대원들과 외박을 나와 일어나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폭력의 씨앗’에서 박성일은 주인공 주용역인 배우 이가섭의 매형인 치과의사 수남역을 맡았으며, 아내 주아역인 배우 소이와 호흡을 맞춘다.

두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되며, 박성일은 두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여한다.

두 작품의 영화제 출품 소식에 박성일은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큰 기쁨이었다”며 “열심히, 또 치열하게 촬영한 두 작품이 이런 규모 있는 영화제에 상영되어 너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성일은 두 작품 외에도 최근 영화 ‘군함도’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성일이 출연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와 ‘폭력의 씨앗’이 상영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