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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임시완, 순수 청년→거친 남자 변신 '카리스마 폭발'
작성 : 2017년 04월 12일(수) 09:36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임시완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컴백하는 임시완이 그의 연기 인생을 책임질 최고의 도전을 예고한다. 청년에서 남자로 거듭난 임시완의 파격 변신이 알려지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 역을 맡은 임시완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거친 남자로 변신해 새로운 액션스타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그동안 '미생', '변호인', '오빠생각', '원라인' 등에서 이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로 사랑받은 임시완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 범죄액션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배우로 기억될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 임시완은 전작들을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상반된 강하고 압도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러한 임시완의 역대급 파격 변신이 담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가장 강렬한 그의 대표작으로 오래도록 회자될 것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않는 임시완의 노력이 빛나는 작품이다. 임시완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 없이는 불가능했을 놀라운 액션 장면들은 그간 베일에 가려있던 그의 남성적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넘치는 패기로 재호(설경구)의 마음을 사로잡고 조직의 일원이 된 현수를 통해 임시완은 선한 얼굴 뒤에 감춰진 집요한 승부 근성을 완벽히 표현해냈다. 뿐만 아니라 대선배 설경구와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임시완은 폭발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신선한 브로맨스를 선사하며 여심마저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시완은 "영화 속에서 현수에게 재호는 서로 허물없이 모든 걸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설경구 선배님과의 브로맨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밝혔다. 함께 브로맨스를 완성해낸 대선배 설경구는 임시완에 대해 "연기에 대해서 만큼은 집요한 부분이 있는 자세가 참 좋은 후배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한테 진심으로 친밀하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5월 개봉한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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