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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버스 폭발로 모나코전 연기…바르트라 병원행
작성 : 2017년 04월 12일(수) 08:51

챔피언스리그 로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도르트문트 선수단 버스가 폭발했다. 이로 인해 마르크 바르트라가 부상을 당했고, 예정됐던 도르트문트와 AS 모나코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내일로 미뤄졌다.

도르트문트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모나코를 상대로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숙소를 떠나 경기장으로 향하던 중, 3차례 폭발로 인해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파편이 손목에 박힌 바르트라는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결국 경기도 13일로 미뤄지게 됐다.

한편 독일 경찰은 이번 사건이 도르트문트 선수단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도르트문트 숙소 근처에서도 또 다른 폭발물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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