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적시 2루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소속인 황재균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타코마(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31(13타수 3안타)로 상승했다.
황재균은 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2차전 초반에도 아쉬운 모습이 이어졌다. 1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고,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직선타에 그쳤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등장한 황재균은 폴 프라이의 4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9일과 10일 각각 1안타씩을 기록했던 황재균은 3일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황재균은 이어 오스틴 슬래터의 적시타 때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한편 황재균의 활약 속에 새크라멘토는 타코마에 4-0으로 승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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