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미녀와 야수'가 주말 스크린을 평정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지난 9일 13만4,90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62만443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프리즌'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매주 주말마다 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인 '프리즌'은 일일관객수 9만5,367명, 누적관객수는 267만5,577명이다.

한편 '라이프'는 8만5,926명(누적관객수 33만1,158명)으로 3위, '어느날'은 3만9,426명(누적관객수 16만2,906명)으로 4위에 그쳤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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