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트리플A 개막전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새크라멘토 리버캣(샌프란시스코 산하) 소속인 황재균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필드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너스(시애틀 산하)와의 개막전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스플릿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한 황재균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33(48타수 16안타) 5홈런 15타점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기존 3루수인 코너 길라스피, 에두아르도 누네즈와의 경쟁에서 밀려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출발은 불안했다. 황재균은 1회말 무사 2,3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또 다시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황재균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코마 선발투수 크리스 헤스턴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오스틴 슬레이터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신고했다.
한편 새크라맨토는 타코마에 6-5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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