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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개막전서 2안타 2득점 '맹타'
작성 : 2017년 04월 09일(일) 09:15

박병호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 개막전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렸다.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에 소속된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산하)와의 개막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스프링 캠프를 앞두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던 박병호는 시범경기 기간 동안 타율 0.353(51타수 18안타) 6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미네소타가 25인 로스터 가운데 13명을 투수로 꾸리기로 결정하면서, 박병호는 빅리그가 아닌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비록 개막 로스터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박병호의 타격감은 여전했다. 박병호는 1회초 1사 1,2루 찬스에서 조 로스를 상대로 삼진에 그쳤다. 하지만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를 터뜨리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미치 가버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후 박병호는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뒤 홈까지 밟으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8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중월 2루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한편 로체스터는 시러큐스에 10-0 대승을 거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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