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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랜드 잡고 8시즌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진출
작성 : 2017년 04월 08일(토) 16:40

라틀리프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삼성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5차전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0-73으로 승리하며 4강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따냈다. 삼성은 정규리그 2위 고양 오리온과 11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에이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4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크레익이 15점 6어시스트 2스틸, 임동섭과 문태영이 각각 13점씩을 넣으며 승리를 도왔다.

삼성은 전반전을 44-38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3쿼터 중반 문태영과 김태슐의 3점슛이 터지며 15점 차의 리드를 잡았다. 전자랜드도 꾸준히 추격했지만 자유투가 아쉬웠다. 삼성이 3쿼터도 67-56으로 리드했다.

전자랜드는 4쿼터 초반 강상재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삼성은 라틀리프와 김준일, 문태영을 앞세워 차분히 점수를 쌓았다. 라틀리프는 경기 5분여를 앞두고 3점을 터트리며 사실상 삼성의 4강행을 확정 지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삼성이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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