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보통사람'이 IPTV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오픈한다.

지난 3월 23일 개봉해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한 '보통사람'이 7일 IPTV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시작, 안방 극장에서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보통사람' 극장 동시 서비스는 올레TV, BTV, U+TV, 케이블TV VOD(디지털케이블), 올레TV모바일, 옥수수, LTE비디오포털, 네이버N스토어, 원스토어, 티빙, POOQ, 구글플레이, 곰TV, 씨네폭스 등의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제공된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손현주, 장혁, 김상호를 비롯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지승현, 오연아까지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으며, 80년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30년이 지난 지금의 관객들에게도 아련한 공감대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극장 상영과 동시에 제공되는 이번 VOD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은 영화의 묵직한 울림을 안방에서도 그대로 느끼게 되어 영화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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