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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hot] 벚꽃 관람객 붙잡을 '어느날'-'라이프' 외 신작
작성 : 2017년 04월 07일(금) 14:17

'어느날' '라이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따스한 봄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첫째주, 감성을 자극하는 '어느날'부터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 실화 소재를 다룬 '패트리어스 데이' 등 다양한 영화가 관객을 찾아왔다.

영화 '어느날' 스틸 컷


◆어느날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되어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멋진하루', '남과 여'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신작이다.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남자 강수와 가족 없이 외로운 삶을 살게 된 남모를 사연을 지닌 미소는 그리움, 이별, 위로 등 다양한 감정선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라이프' 스틸


◆라이프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산 스릴러 '라이프'는 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우주 비행사로 변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라이프'는 상상을 초월하는 화성 생명체의 위대한 발견 그 너머에 드리워진 위험한 여정을 통해 스릴과 서스펜스를 전한다.

영화 '시간위의 집' 스틸 컷


◆시간위의 집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파헤치며 밀도 높은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몰아붙인다. 특히 김윤진은 25년의 세월을 표현하기 위해 하루 3시간의 노인 분장도 마다치 않고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

영화 '패트리어트 데이' 스틸 컷


◆패트리어트 데이
보스턴 마라톤 테러 발생 후 다음 폭탄이 터지기 전, 우리가 알지 못했던 100시간의 진실을 다룬 추격 실화 '패트리어트 데이'. 영화의 배경인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은 경찰과 FBI 등 정부의 신속한 대처로 단 4일 만에 범인을 검거한 모범적인 테러 대처 사건으로 평가 받는다. '패트리어트 데이'는 사건 당시 긴박했던 순간과 범인 검거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냈고,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의 기적을 만들어낸 실제 주인공들을 그대로 작품 속으로 옮겨 주목을 받고 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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