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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40점' 삼성, 전자랜드 잡고 6강 PO 5차전 간다
작성 : 2017년 04월 06일(목) 21:18

라틀리프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잡고 6강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서울 삼성은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맹활약에 힘입어 80-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강 플레이오프 2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마지막 5차전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삼성은 42-37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이 이동엽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전자랜드는 빅터가 골밑과 3점으로 응수했다. 전자랜드는 켈리의 덩크와 앨리웁 등을 앞세워 역전까지 성공했다. 삼성은 라틀리프를 앞세워 61-60으로 점수를 뒤집고 4쿼터에 돌입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의 3점슛 2개가 터지며 흐름을 가져왔지만 삼성도 착실히 점수를 쌓으며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삼성은 라틀리프를 중심으로 점수를 벌렸고, 74-69까지 달아났다. 전자랜드가 맹렬히 추격했지만 승부처에서 나온 패스 미스가 아쉬웠다. 마지막 켈리의 3점이 빗나가며 삼성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려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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