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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더 재미있게 보는 4DX 관람 포인트
작성 : 2017년 04월 05일(수) 17:40

'라이프'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라이프'가 오늘 개봉을 기념해 4DX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관람할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모션 체어로 완성된 가상 무중력 체험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였던 6명의 우주인들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SF 재난 스릴러 '라이프'가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더욱 실감나게 스크린으로 옮겨왔다. '라이프'의 프로듀서 데이비드 엘리슨이 "무심코 TV를 틀었는데 나오는 생생한 뉴스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여야만 했다"고 밝혔듯 영화는 러닝 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실제와 같이 아찔한 우주 공간을 선보인다. 특히 '라이프'는 이제까지의 SF 영화들과 달리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무중력 세계를 유영하는 우주선과 우주 비행사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4DX모션 체어는 상황에 따라 매끄럽게 움직이며 적막한 무중력의 세계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움직임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 화성 생명체 캘빈과의 숨막히는 숨바꼭질

최초의 화성 생명체를 발견했다는 흥분도 잠시, 몸 전체가 근육과 신경 세포로 이루어져 뛰어난 지능과 활동성을 겸비한 캘빈은 가늠할 수 없는 속도로 진화하며 우주 비행사들을 공격한다. 작고 신비로운 화성 생명체가 처음 발견되며 느끼는 우주 비행사들의 설렘과 흥분은 최소한의 4DX효과로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하지만 캘빈이 걷잡을 수 없는 힘과 지능을 갖추며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4DX는 더욱 격렬한 모션과 환경 효과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우주선 안에서 소리 없이 움직이며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숨바꼭질을 시작한 캘빈과 우주 비행사들의 사투는 관객들에게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 공포와 혼돈의 도가니가 된 우주선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했던 화성에서의 발견은 어느새 가장 위험한 발견이 되고, 인류 파멸의 씨앗으로 작용할지도 모를 캘빈을 지구에 들이지 않기 위해 6명의 우주 비행사들은 지구의 운명을 건 사투를 벌인다. 무한한 우주를 부유하는 우주선 속 공간은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우주선에 타격이 가해지거나 특정 부분이 파손될 때 마다 우주 비행사들이 체감하는 충격과 공포는 어마어마하다. 이런 환경에서 캘빈과 목숨을 건 숨바꼭질을 벌이는 우주 비행사들 사이에 긴장감은 강력한 사운드와 바람, 물 등을 사용한 4DX의 환경 효과들로 더욱 극대화 된다. 극중 우주 비행사들이 느끼는 충격까지 고스란히 전달할 4DX 효과는 관객들에게 우주선을 잠식하는 극한의 공포와 스릴감을 극대화 할 것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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