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연극 '선녀씨이야기'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5일 '선녀씨이야기' 측은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 등 명품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녀씨이야기'는 수십 년을 밖으로 돌다 영정사진 앞에 선 아들 종우의 시선에서 바라본 어머니 선녀씨의 삶과 현대 가족사회의 이면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2012년 전국연극제 대상 수상 및 희곡상과 연출상 등 5관왕을 거머쥔 명품 희곡이다.
극 중 어머니인 '이선녀'를 2인 1역으로 설정한 신선한 연출로 2013년 공연 당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연극 '선녀씨이야기'는 새로운 시즌을 맞아 한층 깊어진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연극 '거제도'로 제29회 전국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삼우 연출이 2013년에 이어 연출로 참여한다.
'선녀씨이야기' 제작사 대표는 "'선녀씨이야기'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애와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각각 한 세대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배우 최수종, 선우용여, 윤해영, 한갑수 배우가 작품이 가진 따뜻한 우리네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한층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한편, '선녀씨이야기'는 오는 6일부터 공연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