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발레리안’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4월4일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감독 뤽 베송/이하 발레리안)’의 배급사 판씨네마는 작품의 8월 개봉을 앞두고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발레리안’은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천 개 행성을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는 특수 에이전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SF 블록버스터. 영화 ‘제5원소’를 비롯한 불세출의 사이파이 영화들을 만들어왔던 뤽 베송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불러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발레리안’을 상징하는 영문자 V와 함께 특수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을 연기하는 배우 데인 드한과 카라 델러비인의 강렬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드넓은 우주공간을 상징하는 듯한 하얀 배경에 “시공간을 압도할 단 하나의 SF 블록버스터”라는 광고 문구가 더해져 영화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천 개 행성으로 이뤄진 도시 알파의 정체가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 알파는 스케일만으로도 관객들을 압도하며, 그곳에 투입된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의 모습은 그들만의 유쾌한 임무해결 방식으로 유머러스한 면모까지 더한다.

한편, 영화 ‘발레리안’은 8월 중 개봉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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