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디종FCO 권창훈이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디종은 2일 0시(한국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 경기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디종은 6승 11무 14패 승점 29점으로 여전히 강등권 탈출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권창훈은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권창훈은 이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의 활로를 뚫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디종은 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3분 디미트리 파예에게 프리킥 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권창훈은 후반 34분 교체되어 경기를 마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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