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번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8분 빈센트 얀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알리의 땅볼 크로스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팀에 추가골을 선물했다. 시즌 15호골이자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이번 골로 손흥민은 기성용(스완지시티)이 2014-2015시즌에 세운 EPL 8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리그에서 9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9호골과 함께 두 자릿수 득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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