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바이에른 뮌헨, 아우크스부르크에 6-0 대승…지동원 풀타임
작성 : 2017년 04월 02일(일) 00:30

지동원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에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6-0으로 완파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토마스 뮐러도 2골을 보탰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구자철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뮌헨의 강함을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다. 뮌헨은 전반 16분 티아고 알칸타라의 스루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4분에는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를 뮐러가 밀어 넣으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전반전은 예고편에 불과했다. 뮌헨은 후반 10분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로 기세를 올렸다. 6분 뒤에는 레반도프스키의 도움을 받은 알칸타라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알칸타라의 골로 승부는 사실상 결정됐다.

그러나 뮌헨은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3분 레반도프스키가 1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2분 뒤에는 뮐러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6-0 대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