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리는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번리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17승8무3패(승점 59)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첼시(승점 69)와는 10점차다. 추격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번리전을 맞아 원톱 카드로 손흥민이 아닌 빈센트 얀센을 선택했다. 2선에는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자리하며, 중원은 해리 윙크스와 빅터 완야마마가 지킨다. 벤 데이비스와 키어런 트리피어는 좌우 윙백으로 포진한다.

스리백은 얀 베르통헌과 토비 알더바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낀다.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첼시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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