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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콜로설', 부산-서울서 진행된 비하인드 촬영 스틸컷
작성 : 2017년 03월 30일(목) 10:04

'블랙팬서' '콜로설' 한국 촬영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콜로설'이 한국 로케이션 현장 스틸을 공개해 '블랙팬서'와 더불어 한국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시작으로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강남대로, 마포대교 등지의 대규모 액션신이 국내에서 촬영된 데 이어 마블 MCU 챕터3의 시작을 알리는 '블랙팬서' 역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자갈치 시장, 광안대교 등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규모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영화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의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에는 광안대교 위로 밤늦은 시간까지 헬기를 이용한 항공촬영이 계속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끈 '블랙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에너지가 넘치는 부산은 완벽한 촬영지다"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1년 전 이미 국내 서울과 부천시 일대에서 한국로케이션을 진행했던 괴수 판타지 '콜로설'은 기존의 단순한 로케이션 헌팅과 코디네이션을 넘어 주요 키스텝을 제외한 국내 프로덕션 유닛을 별도로 진행한 케이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콜로설'의 국내 프로덕션을 진행했던 바다엔터테인먼트의 신인기 프로듀서는 "서울시와 부천시, 서울영상위원회, 경기영상위원회, 부천만화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들의 지원아래 국내 촬영을 진행했다"며 국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또 "영화의 특성상 400명 이상의 한국 엑스트라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현장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한국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의 모습에 나초 비가론도 감독이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당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전해 한국 촬영분에 대한 기대를 불러모으게 하고 있다.

한편 '콜로설'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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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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