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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전 세계 첫 번째로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작성 : 2017년 03월 29일(수) 17:42

브라질 / 사진= 브라질 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파라과이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펠리페 쿠티뉴의 선제골과 네이마르, 마르셀루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0승 3무 1패 승점 33점을 기록한 브라질은 남미예선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브라질은 남은 4경기서 모두 패해도 최소 4위에 오르며 남미예선 4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10개 팀이 홈앤 어웨이 풀리그로 진출팀을 가리는 남미 지역 예선 순위는 선두 브라질을 필두로 콜롬비아(승점 24점), 우루과이, 칠레(이상 승점 23), 아르헨티나(승점 22), 에콰도르(승점 20) 순이다.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 본선행으로 1930년 1회 우루과이 월드컵부터 21회 러시아월드컵까지 21회 동안 한 번도 빠짐없이 본선에 진출한 유일한 국가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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