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웹무비 '눈을 감다'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눈을 감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후드를 뒤집어 쓴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캐릭터가 홀로 등장한다. 어둠에 가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캐릭터는 쳐다보기만 해도 오싹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두 번의 살인, 한 번의 기회'란 메인카피도 눈에 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 메인 카피는 작품이 담아낼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암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앞서 티저 예고편과 오프닝 시퀀스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눈을 감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거리의 시각장애인 현우와 미림이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일찌감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본편은 2017년 봄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을 통해 개봉될 예정이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매회마다 흥미로운 스토리를 그려나간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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