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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데포 복귀골' 잉글랜드, 리투아니아에 2-0 승(종합)
작성 : 2017년 03월 27일(월) 11:03

저메인 데포 / 사진= 잉글랜드 축구협회 페이스북 동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잉글랜드가 돌아온 노장 골잡이 저메인 데포의 복귀골에 힘입어 리투아니아에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투아니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F조 5차전에서 데포와 제이미 바디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데포는 3년 여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돌아와 득점포로 복귀를 자축했다.

이날 승리로 4승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F조 1위에 자리했다. 리투아니아는 1승 2무 1패 승점 5점으로 F조 4위에 머물렀다.

독일은 안드레 쉬얼레가 맹활약하며 아제르바이잔에 4-1로 승리했다. 쉬얼레는 멀티골을 터트렸고, 토마스 뮐러와 마리오 고메즈가 한 골씩 넣으며 대승을 견인했다. 5연승을 질주한 독일은 조 2위 체코(승점 8점)에 7점 앞선 여유로운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E조에서는 루마니아와 덴마크가 0-0으로 득점 없이 무승부에 그쳤다. 덴마크는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2위 몬테네그로에 득실차에서 밀리며 3위를 자리했다. 루마니아는 1승 3무 1패로 덴마크와 승점 1점 차 4위에 위치했다.

폴란드는 몬테네그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루카스 피스첵의 득점으로 승리를 챙기며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E조 최상단을 지켰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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