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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 최순실 게이트 모티브 영화 '게이트' 출연 확정… 김원장 役
작성 : 2017년 03월 27일(월) 08:45

윤송아 / 사진=(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윤송아가 시국을 풍자한 영화 '게이트'에 출연한다.

윤송아 측은 27일 윤송아가 영화 '게이트'에 김원장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게이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모티브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임창정은 비선실세를 수사하는 도중 의문의 사고를 당한 엘리트 검사 역을, 정려원은 청년 실업자 역을 맡았다.

비선실세 최순실을 연상시키는 강남 아줌마 역할은 정경순이 출연을 확정했다. 윤송아는 최순실이 애용하는 성형외과 '보임클리닉' 김원장 역으로 캐스팅됐다. 윤송아는 남다른 비즈니스 감각으로 화려한 인맥 관리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부의 달인 김원장으로 활약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강우(오민석)를 짝사랑하는 여자 사람 친구 정주리 역으로 주목 받은 윤송아는 올해 영화 '오뉴월' '궁합' '덕구' '미쓰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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