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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더' 러셀크로우 남우주연상 휩쓴 '소름돋는' 실화 영화
작성 : 2017년 03월 26일(일) 14:56

'인사이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오늘(26일) 오후 1시 55분부터 EBS1 '일요시네마'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인사이더'가 방영됐다.

'인사이더'는 1999년 제작된 마이클 만 감독 영화로 대기업에 맞선 언론과 개인의 투쟁을 다룬 실화 영화다. 공익을 위한 내부 고발을 다뤘다.

미국 3대 담배 회사 중 하나인 브라운 & 윌리암슨의 연구 개발부 책임자이자 부사장이었던 제프리 와이갠드 박사가 부당한 이유로 해고된다. B&W가 니코틴 효과를 높여서 담배의 판매를 촉진시킬 목적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암모니아 화합물을 담배에 넣는 것을 와이갠드 박사가 제지하려고 했기 때문.

한편 CBS 방송 시사 프로그램인 '60분 : 60 Minutes'의 PD인 로월 버그만은 익명의 발신자로부터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의 한 연구 논문을 입수한다. 이 과정에서 로월 버그만은 제프리 와이갠드 박사를 만나게 된다.

알 파치노는 담배회사의 비리를 캐려는 방송국 PD로, 러셀 크로는 회사의 협박으로 흔들리면서도 앞으로 나가는 제프리 와이갠드 박사 역을 맡았다.

러셀 크로우는 '인사이더'를 통해 그 해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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