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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프리즌'에 빼앗긴 박스오피스 1위 이틀만에 재탈환
작성 : 2017년 03월 26일(일) 11:10

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 / 사진=디즈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미녀와 야수'가 '프리즌'에 빼앗긴 1위를 이틀만에 재탈환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미녀와 야수'는 지난 25일 하루 1220개 스크린에서 45만629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68만9979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가 성에 갇혀 살아가는 가운데 아름다운 처녀 벨(엠마 와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23일 개봉한 '프리즌', '보통사람'이 각각 올랐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한석규, 김래원 등이 출연한다.

'보통 사람'은 1980년대 평범하지 않았던 시대,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보통사람'에서 손현주는 강력계 형사이자 아내, 아들과 평범하게 살아가는 가장 성진(손현주)을 연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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