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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정글북' 넘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 흥행 1위 예고
작성 : 2017년 03월 25일(토) 09:35

영화 '미녀와 야수' 사진=디즈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관객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나 이번 주에 국내에서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전 세계적으로 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실시간 예매율 50%를 기록하며 2위와 큰 차이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4일 15만8,96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222만3,665명을 돌파, 이번 주말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정글북'(253만7,419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북미에서 2017년 개봉영화 중 가장 빨리 2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영화라는 기록을 세웠고, 금주 주말 미국에서만 3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약 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강력한 입소문과 추천 열기 속에 '미녀와 야수'의 흥행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역대 3월 개봉 영화, 전체 관람가 최고 오프닝 성적에 이어 역대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는 천만 영화급 광속 흥행으로 2017년 개봉영화의 관련 기록을 모두 넘어서고 있는 한편 개봉 2주차 주말에도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를 비롯해 CGV, 메가박스 등 극장 사이트와 인터파크, YES24 등 예매 사이트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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