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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이스라엘 완파…조 선두 유지
작성 : 2017년 03월 25일(토) 09:07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무적함대' 스페인이 이스라엘을 완파하고 G조 선두를 유지했다.

스페인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히혼의 엘 몰리뇨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이스라엘을 4-1로 완파했다.

4승1무(승점 13, +17)를 기록한 스페인은 이탈리아(4승1무, 승점 13, +9)를 득실에서 앞서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3승2패(승점 9)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스페인은 경기 시작 1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호르디 알바의 패스를 받은 다비드 실바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스페인은 전반 추가시간 비톨로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스페인의 기세는 후반전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시작 6분 만에 디에고 코스타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이스라엘은 후반 31분에야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스페인은 43분 이스코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4-1 완승으로 종료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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