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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베를린 이어 봉준호 칸영화제 진출하나 "'옥자' 가능성 多"
작성 : 2017년 03월 23일(목) 16:40

영화 '옥자'/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봉준호 감독이 신작 '옥자'로 칸영화제에 진출할지 관심을 모은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2일(현지시간)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가 넷플릭스가 제작한 영화 ‘옥자’가 칸 공식 섹션에서 월드프리미어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 2006년 봉준호 영화 '괴물'에 칸영화제 비공식 부문 '감독 주간'에 상영됐다. 지난 2009년에는 영화 '마더'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이번에 '옥자'가 칸영화제에 진출할 경우 3번째 진출이다. 경쟁 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많다.

칸 영화제는 내달 경쟁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등 공식 섹션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한다.

한편 ‘옥자’는 미자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가 막강한 다국적 기업에 의해 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에서는 배급사 NEW를 통해 6월 개봉 예정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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