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보다 빨라…개봉 8일만 200만 돌파
작성 : 2017년 03월 23일(목) 16:17

영화 '미녀와 야수' 공식 포스터/사진=월트 디즈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가 23일(목) 오전 10시,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적수 없는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전 세계 4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넘어서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7년 최고의 화제작 '미녀와 야수'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선보이고 있다. 영진위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23일(목) 오전 10시, 누적관객수 200만 85명을 기록하며 개봉 이후 8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천만 관객을 모은 '겨울왕국'(9일)보다 하루 빠르고, 역대 국내 3월 개봉 영화 중 1,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축학개론'(누적관객수 411만 645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396만 3220명)보다도 월등한 속도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영화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공조'가 10일만에 2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신드롬에 가까운 '미녀와 야수'의 흥행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주 주말 경에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정글북'(253만 7419명)의 성적도 넘어설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전 세계 45개국에서 개봉 이후 4억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이미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전체 관람가 등급 중 최고 오프닝, 여성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디즈니 라이브 액션 사상 최고 오프닝 등의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어 향후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