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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은퇴전 결승골' 독일, 잉글랜드에 1-0 승
작성 : 2017년 03월 23일(목) 09:17

루카스 포돌스키 / 사진= 루카스 포돌스키 인스타그램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독일 대표팀 루카스 포돌스키가 대표팀 마지막 경기에서도 애국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작별했다. 독일이 포돌스키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에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포돌스키의 결승골로 잉글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전반 30분 아담 랄라나가 중원에서 공을 끊어내 돌파한 후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렇다 할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던 독일과 잉글랜드는 후반전 교체 카드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독일은 후반 24분 첫 골을 터트렸다. 포돌스키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시 린가드 등을 투입하며 공세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동점골은 없었다. 독일이 승리를 거두며 포돌스키의 은퇴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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